
펄어비스가 내달 지스타 2024에서 ‘붉은사막’을 국내 게임 팬들에게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지스타 2024’에 참가해 붉은사막을 국내 게임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붉은사막 전시관은 총 100 부스 규모로 입장부터 시연까지 마치 게임 세상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붉은사막 지스타 시연 버전은 액션성에 집중했다. 게이머는 ‘클리프’가 돼 회색갈기 동료들과 전장에서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몰려오는 다수의 적들을 상대한다. 전투 중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컷신 연출을 통해 클리프와 동료들의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펄어비스는 해외에서도 붉은사막의 시연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을 시작으로 9월엔 ‘2024 트위치콘’, 10월엔 ‘2024 파리 게임 위크’ 등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게임을 소개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콘솔 및 PC 플랫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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