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컴푸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170여개 지역에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로 글로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사전에 얼리 엑세스를 진행한 미국, 영국, 필리핀 3개 지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업그레이드 버전을 시장에 내놨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 게임즈가 개발했다.
이 게임은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생존과 도시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소셜 요소와 미니게임 등을 접목한 콘텐츠로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멀티플레이 콘텐츠인 ‘특수 산업’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교류하고 무역을 펼치며 함께 생존을 도모하거나 ‘글로벌 의제’를 통해 전 세계의 산업, 의료, 환경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칠 수 있다.
18세기 초 주식 거래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한 ‘주식 시장’, 여러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펍’, 병에 걸린 시민 들을 치료하는 ‘병원’ 등 이 게임만의 독창적인 요소도 특징이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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