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가 내년 1~3월까지 3개월간 일본 가고시마현 소재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10대 골프천왕 초밀착 4박 5일 집중레슨을 진행한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일본의 100대 기업인 다이와증권그룹이 소유했으나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2023년말에 인수한 곳이다.
사츠마리조트는 명문 골프장 18홀, 드라이빙 레인지, 쇼트 게임 연습장 등 골프 시설과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유명한 100% 천연 노천 온천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가족 단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 수영장, 천연 축구장, 탁구장, 당구장,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일본 최대 규모의 골프 리조트다. 일본 규슈 남단에 위치해 있어 겨울철에도 라운드에 최적인 1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는 곳이다.
‘10대 골프천왕 초밀착 4박 5일 집중레슨’은 국내 유명 골프 프로 10명을 선발하여, 총 5회에 걸쳐 캠프 참가자를 모집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회차마다 선착순으로 20명 모집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슬로건은 ‘10대 골프천왕’을 통해 국내 유명 프로들의 집중 레슨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5타를 줄이고, 천연 온천으로 5년 젊어지며, 천혜의 환경에서 트래킹 및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5살 건강해지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SBSGOLF 및 JTBCGOLF의 현역 미디어 프로와 국내 톱 레슨 프로들로 구성된다. 1회차는 고윤성, 김솔비 프로, 2회차는 한진호, 박재호프로, 3회차는 김가형, 이현지프로, 4회차는 김혜연, 고경민프로가 캠프를 이끌며 마지막 5회차는 비공개로 발표했다.
각 회차별로 프로의 특성을 살린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프로들과 함께 레슨과 스윙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에는 왕복 항공권, 전 일정 레슨, 골프, 숙박, 식사가 포함된다. 추가 비용은 없다.
쇼골프 해외사업실 본부장은 “매년 비슷한 컨셉의 동계 캠프와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집중했으며, 일정 중 스윙에 대한 레슨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참가자들이 일반적인 캠프와 다르게 목표를 위한 긴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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