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제29회 고양꿈돌이 창의·융합 페스티벌’에 참가해 약 2만명의 참가자들에게 학교의 특색 있는 학과를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부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보건학과, 항공서비스학전공,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등 3개 학과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중부대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잠재적 입학 지원자들에게 학교의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실제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대학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누구나 쉽게 미래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 정보, 수학, 환경을 아우르는 융합축제로 진행됐다. 약 120개의 부스가 운영된 대규모 행사에서 중부대는 특색 있는 3개 전공을 소개·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앵무새, 우파루파, 고슴도치, 킹스네이크 등 이색 반려동물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은 디지털 기자재와 웹툰 창작 프로그램을 활용한 웹툰 그리기 체험과 캐리커처 체험을 진행하고, 항공서비스학전공은 항공사 기내 안전 데모와 기내식 서비스 체험, 승무원 헤어스타일 연출법 체험 등 실제 항공 서비스 현장을 재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정태호 학생처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중부대에서 소개한 3가지 전공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