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3만원…강남은 91만원

Է:2024-10-29 10:48
:2024-10-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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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월세, 전월 대비 2.6% 상승
강남은 5.8% 올라

서울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오피스텔 월세 정보가 붙어있다. 연합뉴스

9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월세 거래가격이 보증금 1000만원 기준 73만원,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1388만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지난 9월 서울 25개 자치구별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결과 평균 월세는 73만원으로 직전달 대비 약 2만원(2.6%)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1388만원으로 전월 대비 76만원(0.4%) 올랐다.

자치구별로 봤을 때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91만2000원이었다. 전월 평균가보다 5.85% 오른 동시에 서울 평균가의 125%에 달한다.

이어 영등포구(122%) 중랑·용산구(119%) 강서구(116%) 서초구(113%) 구로구(109%) 관악구(107%) 강북구(104%) 금천·광진구(103%) 등 11개 구의 평균 월세가 지난달 서울 평균가보다 높았다.

9월 원룸 전세보증금 거래금액은 서초구가 평균 2억7321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전월 대비 2.8% 상승했고, 서울 평균(100%)의 128% 수준이다.

이어 중구(123%) 강남구(121%) 용산구(115%) 영등포구(112%) 등 8개 지역의 전세보증금이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8월과 비교해 평균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도봉구로, 8월 46만원에서 9월 66만원으로 20만원(45%) 올랐다. 평균 전세보증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북구로, 8월 8700만원에서 9월 1억316만원으로 19%(1616만원) 상승했다.

다방은 지난 5월부터 ‘4월 다방여지도’를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에 ‘다방여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9월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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