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5일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시장실은 시민들의 일상적인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관리, 생태공원 정비, 주차장 확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황토길 조성 등이 있었다.
특히 송산2동은 주택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 특성상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두드러져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호소가 많았다.
김 시장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현장시장실은 시민과 행정 간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에 시장님을 만날 기회가 없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다양한 시민들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주민센터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며 “다소 경미하더라도 시민 한분 한분에게는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 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접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며, 다음 현장시장실은 11월 1일 장암발곡근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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