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과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들이 28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제3식당)에서 대구시 주요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홍 시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 의원, 권영진 의원, 김승수 의원, 최은석 의원, 김기웅 의원, 우재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안과 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등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 현안 등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의원들에게 요청했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들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내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타면제 및 기본계획 용역비,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타면제 및 연구개발비, 신공항 철도와 도시철도 4호선 등 교통인프라 사업,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전기차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등 미래신산업 관련 신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100년 미래가 걸린 TK통합, TK신공항 건설 등 주요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 올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며 “내년도 국비사업 또한 최종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일치단결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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