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은 최근 대구시 합동평가 공공녹색제품구매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 주관으로 실시된 9개 구·군 합동평가 중 환경분야는 친환경적 소비생활 기반 마련 정도, 자원순환 활성화, 탄소중립 달성 등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했다.
달성군은 건설공사 시 설계단계부터 녹색건설 자재를 반영하고 건물관리, 청소 등에 녹색제품을 적극 구매해 사용했다. 약 396억원의 구매액 중 녹색제품 구매액이 75억4000만원에 이르는 등 녹색제품 구매율 약 19%를 달성했다.
이는 9개 구·군 중 가장 높은 구매율로 녹색 소비생활 최일선에서 녹색제품 구매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공녹색제품구매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녹색제품 구매율을 높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기후변화에 대응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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