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와인공장 올해 50t 생산

Է:2024-10-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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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아르’ 상표 시중 유통


충북 영동군은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 인근에 건립된 영동와인공장이 본격적인 와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국비 등 39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지하 1층(건축 연면적 998.6㎡) 규모로 지은 이 공장은 와인 제조 설비와 시음장, 견학시설, 판매장 등을 갖췄다.

농민 12명으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영동와인㈜이 운영을 맡는다. 이곳에서는 올해 이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로 50t(750㎖ 6만6000병)의 와인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한 와인은 깨끗·청결을 뜻하는 ‘끌로아르’라는 상표로 시중에 유통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와인공장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와인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은 전국 포도밭의 7.5%(충북의 73.7%)인 962㏊의 포도가 재배되는 주산지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40여곳의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다.

영동=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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