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는 오는 20일까지 4일간 강경젓갈축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이라는 부제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5개 분야 60개 부대 행사로 구성됐다.
강경젓갈김치담그기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경 배틀크루 대회, 비단가람온길 프로그램 등 강경의 특산품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가족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내 판매장에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는 할인쿠폰을 추가 증정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소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 강경읍은 과거와 현재가 겹쳐진 색다른 매력으로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라며 “젓갈 축제뿐 아니라 강경의 역사와 문화재를 전시한 강경역사관, 노을 명소인 강경 옥녀봉 등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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