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제62회 스포츠의 날(10월 15일)을 맞이해 시행한 2024 대국민 스포츠 장려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체육공단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스포츠 장려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국민의 스포츠 활동 장려, 생활 속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이번 숏폼 영상 공모전에는 작품 809개(일반부 634개, 학생부 175개)가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직장인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즐기는 브레이킹 댄스’를 주제로 영상을 출품한 조형진씨가 일반부 1위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롱보드를 타며 느끼는 스포츠 가치’를 주제로 출품한 전인우군은 학생부 1위로 체육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박용철 공단 전무이사는 “수상작들이 말해주는 메시지처럼 모든 국민이 생활 속 스포츠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체육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백호돌이TV)에 게시되고 국민의 스포츠 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홍보에 쓰일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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