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주(사진) 전남 광양경찰서장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알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법 도박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송 서장은 전날 챌린지에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란 메시지를 내놓았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과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송 서장은 “이번 챌린지로 인해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모두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에서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송 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계준 광양 이음학교장, 장승명 화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