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2구역, 도심복합사업으로 재탄생한다

Է:2024-10-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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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2구역 위치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2구역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정지구로 10일 지정됐다.

성북구는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본 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 동의 3분의2 이상을 확보했다”며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복합지구 지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심공공주택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8월 14일 장위12구역의 도심복합사업 주민 참여 의향률이 65% 이상 확보되자 이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후 LH와 복합지구 지정 제안 및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이날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12구역은 2014년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된 부침을 거듭하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라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이 조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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