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김동연 약속 “올해도 간병SOS프로젝트, AI 돌봄사업”

Է:2024-10-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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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올해도 두 가지 약속을 드린다”면서 올해도 두 가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첫 번째 약속은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를 내년도에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어르신 중에서 소득이 낮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1년에 2달 정도의 간병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번째 약속으로 인공지능(AI)시니어 돌봄타운과 늘 편한 AI케어 등 AI를 통한 돌봄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 위기가 있는지 감시하고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게끔 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해서 내년에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중심인 어르신을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 노인의 날 때 두 가지 약속을 드렸다”며 “첫 번째가 어르신을 포함한 ‘누구나 돌봄’을 15개 시·군에서 시행했다. 두 번째는 경로당 운영경비 지원을 월 15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8월 현재 221만8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1367만여 명 대비 16.2%를 차지하는 등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14% 이상)에 진입했다. 이대로 가면 2028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이상) 진입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현재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촘촘한 돌봄 강화, 노인 일자리 제공, 여가문화 활성화 등 4대 중점분야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역점과제인 ‘360°AI+ 돌봄사업’의 완성을 위해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와 ‘경기노인 AI+돌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노인의 입원·간병 수요 증가에 따라 일상의 삶 회복 기회 제공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광역 최초로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를 1인당 연간 12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 AI+돌봄사업으로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해소 및 AI 기술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AI 시니어 돌봄타운’ ‘늘편한 AI케어’ ‘AI 노인말벗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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