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회장 이재환, 시흥예총)가 5일(토)과 6일(일) 이틀간 ‘2024 제3회 은계호수공원 가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은계호수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적 풍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에는 ‘달빛콘서트’가 열린다. 최영선 지휘자의 지휘로 시흥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영화음악과 애니메이션 음악을 연주하며, 뮤지컬 배우 이충주와 김수, 소프라노 김미주, 색소포니스트 조세형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은은한 달빛과 함께하는 음악이 호수공원에 깊은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6일에는 ‘별빛콘서트’가 이어진다. 레강평의 스컬과 하하가 등장해 레게 음악을 선보이며, 스윗소로우가 감성적인 가을의 음색을 더해 호수공원을 채운다. 별빛 아래 펼쳐질 다양한 무대는 가을밤의 감성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을콘서트는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이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세계커피콩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커피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은계호수공원은 연인과 가족이 가을의 낭만을 즐기기 좋은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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