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간 ‘2024 인천 도시재생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내 22개 사업지 성과, 도시재생 사진공모전 수상작, 엽서 그리기 체험, 지역 환경과 문화자산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3곳) 쇼룸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경험·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성과전시회가 열리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중구 선린동 25-2)는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문화재생을 위해 매입하고 리모델링한 후 시민에게 개방한 지역문화공간으로 도시재생의 의미가 깊다.
전시는 정기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9일 오후 9시까지 연장) 무료로 개방된다. 공휴일도 정상 운영된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천 도시재생의 산물인 구 화교점포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성과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 도시재생을 통해 인천 원도심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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