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양천구는 학습·진학·진로 교육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립 양천교육지원센터’가 27일 목동동로에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구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자기주도 학습과 진학 지원 체계 구축, 4차 산업 시대 미래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조성했다.
연면적 10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1층 상담실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개인 특성에 맞는 학습 방법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진학·진로 설계를 돕는 컨설팅이 진행된다. 2층 목동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 교육, 확장현실(XR) 체험 등 4차 산업 분야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3층엔 다목적홀과 회의실이 들어선다.
구는 ‘교육도시 양천’을 구현하기 위해 진학·진로부터 평생 교육까지 교육 전반에서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신월평생학습센터와 신월문화센터를 조성했고, 노후 청소년 독서실을 공공 스터디카페로 리모델링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교육지원센터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교육지원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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