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8~9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9월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전국 85개 도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분석된다. 도시브랜드 평판 분석에는 거버넌스 분석이 가중치로 포함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25일~9월 25일 전국 85개 도시의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5716만522개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전은 참여지수 9만7509, 미디어지수 55만9020, 소통지수 108만2076, 커뮤니티지수 115만587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평판지수가 288만9191으로 분석됐다. 이번달은 커뮤니티지수와 소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개월 연속 1위의 요인으로 대전 0시 축제 개최 및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착공 본격화 등을 꼽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마케팅 전략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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