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동학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통합 체계 운영

Է:2024-09-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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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7월 동작구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보호를 위해 ‘아동보호 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빈틈없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7월 빈틈없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작구 아동보호전문기관를 설치했다. 이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 보호,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구는 아동보호 통합지원 체계에 따라 아동학대 대응체계, 사례개입 및 서비스 제공, 학대 피해 아동 보호·지원, 아동학대 인식개선 등 단계별로 전문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근무 시간 내 현장 출동이었던 대응체계를 재택당직을 통한 24시간 비상체계 유지로 변경했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아동학대 조사부터 사례관리까지 최대 60일이 소요되던 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했다. 112 신고 시 경찰, 전담 공무원, 전문 상담사가 함께 출동해 필요시 즉각 보호조치는 물론 치료까지 연계한다.

치료가 시급한 피해 아동의 보호·지원은 아동학대 판단 전 사례 회의를 통해 선조치하는 방식으로 강화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동보호 통합 지원체계 운영을 통해 지원망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아동학대·방임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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