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우리나라 IP금융 노하우 핀란드에 전파한다

Է:2024-09-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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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1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IP) 금융 노하우를 유럽 선진국에 전파한다.

특허청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핀란드 특허청과 함께 IP금융 정책사례 공유를 위한 영상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우리나라의 IP금융정책 및 성과공유에 대한 유럽 국가 특허청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특허청은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IP금융 현황,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특허청의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 지식재산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IP금융은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말 기준 잔액 9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IP금융의 성장은 특허청의 IP가치평가 지원사업, 회수지원사업, 모태펀드 특허계정 출자 등 정책적인 지원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청은 이번 핀란드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프랑스 특허청과 회의를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의 IP금융 성장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청은 그동안 금융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IP금융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여러 해외 특허청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우리나라 IP금융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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