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오는 28~29일 안양천 스마트 정원에서 ‘제9회 프랑스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8일 오후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열린다. 공연엔 프랑스 가수 로빈과 밴드 ELDEGEE가 참여한다. 국내 가수 카리스, 무슈고, 동물원도 무대에 오른다. 29일 오후에도 인디밴드 공연, 하우스 DJ 공연이 진행된다.
구는 또 축제에서 키링 만들기 등을 할 있는 체험 부스와 프랑스 디저트, 수제 음료, 와인 등을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부스를 운영한다. 베르사유풍 미니 정원, 미니어처 에펠탑 등으로 구성된 프랑스풍 포토존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축제 현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순찰한다는 방침이다.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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