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 인터내셔널(대표 박충관)이 미혼·한부모 가정 선교후원을 위한 캠페인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독교 시설과 협력해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생계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다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지미션은 ▲생계 지원 ▲물품 지원 ▲영적 지원의 세 가지의 항목으로 미혼 한부모가정에 도움을 전할 계획이다. 기부금을 통해 식료품 구입비, 육아용품 등 생계 지원을 비롯해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가전제품, 의류, 육아용품 등의 물품 지원을 진행한다. 또 기독교 시설이 공동체 사역을 통해 기도와 상담, 정서적 지지,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영적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미션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은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생계를 책임지며 동시에 사회적 편견, 육아의 어려움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 복음을 전함으로써 영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혼 한부모 선교후원 캠페인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다 캠페인’의 자세한 안내와 참여 신청은 지미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