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경남 남해군의 휴가지 핫플레이스를 묻는 SNS 이벤트에 1304명이 참여해 ‘독일마을’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군의 여름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공식 SNS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 여름휴가는 남해로 가자 남해군 여름휴가지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독일마을’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달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 진행됐으며, 올해 여름에 가장 가보고 싶은 남해 여행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감 결과 1304명(블로그 610명, 인스타그램 694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는 490명의 추천을 받은 독일마을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상주은모래비치(421명), 몽돌해변(323명), 보리암(319명), 송정솔바람해수욕장(212명)순으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김미선 남해군 행정과장은 “올해 여름 휴가를 맞아 많은분들이 남해군 SNS이벤트에 참여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다양한 매력과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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