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대 메가이벤트가 열리는 경남 김해시가 가을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김해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와 연계한 30여 건이 넘는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김해시 메가이벤트 통합일정표에 따르면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김해 나이트 페스타, KBS1 열린음악회, 김해방문의해 ‘드론라이트쇼’ 및 가야테마파크 야간개장, 제9회 김해꽃축제, 동아시아 조각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외 한·중·일 팝콘서트, 튀르키에 특별전 ‘히타이트’, 제105회 전국체전 ‘개회식’,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김해문화유산 야행, 대한민국 예술축전, 제40회 김해진영단감축제,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이어진다.
또 상반기 ‘봉황대길 토더기 팝업스토어’의 인기를 이어 관내 GS25 편의점을 활용한 ‘토더기 테마숍’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내 ‘토더기 김해관광 팝업존’을 운영해 김해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9~11월 축제 행사 일정은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행사별로 세부 일정과 함께 행사 정보를 볼 수 있고, ‘메가이벤트 통합 일정표’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 가을은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메가이벤트로 56만 시민 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해 김해가 더욱 빛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해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해=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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