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종생 목사)가 ‘NCCK 인권센터’ 명칭을 ‘한국교회 인권센터’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NCCK 인권센터는 1974년 NCCK 인권위원회에서 출발했으며 인권운동 확산을 위해 96년 독립했다. NCCK는 지난 7월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한국교회 인권선교를 위한 교회협-인권센터 대화위원회’를 구성하고 명칭 변경을 논의해왔다. 인권센터가 NCCK와 분리됐음에도 인권센터 활동이 NCCK 사역으로 오해받는 데 따른 조치다.
대화위원회는 명칭 변경을 확정하고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소통을 계속할 예정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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