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9~10월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급률을 10%까지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한도는 30만원, 지급률은 8%다.
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같이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소비 위축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시민들을 위해 캐시백을 상향했다”며 “명절, 천안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과 연계해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도모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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