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5천만원, 국민은행 3천만원…광주 북구에 금융기관 기부 행렬

Է:2024-08-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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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 위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활용.


광주 북구가 지역경제 주체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발전을 돕기 위해 조성한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에 금융기관들의 기부금이 이어지고 있다.

북구는 “지난달 15일 광주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기부금을 맡겨왔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은행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날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영업자 생업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불러온 세계 경제 불황 등에 따라 조성했다.

불확실한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북구가 2022년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적극 운용 중이다.

출연금, 이자 수입금, 기타 수입금 등을 재원으로 한 상생 기금 조성 목표액은 2027년까지 총 44억 원 규모다.

북구는 기금 조성 취지에 맞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매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기관 기부금은 이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에 편입하고 향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선호도가 높은 지원정책을 발굴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 함께 잘사는 행복 북구 조성에 동참해준 광주은행, KB국민은행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생 기금을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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