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경찰청은 본격적인 개학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초등학교 524개교 중에서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81개교를 중심으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한다.
이 기간 사고다발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경찰청 암행순찰팀·싸이카팀으로 구성된 기동단속팀을 운용해 경찰서 교통외근과 합동으로 스쿨존 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한다.
또 등·하교 시간대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보행 지도를 하고 여청기능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협업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홍보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차례에 걸친 기동단속팀 스쿨존 단속 결과 음주 6, 무면허 15, 수배자 15, 통고처분 889건 등 단속을 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주요 법규 위반행위를 강력 단속하는 등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도민들도 스쿨존 내에서는 항상 서행하는 등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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