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권역 경남과 부산 6개 자치단체 낙동강협의회가 가을축제를 함께 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낙동강 FESTA’ 축제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낙동강 FESTA’는 6개 자치단체 경남(양산·김해), 부산(북구·사하·강서·사상)의 다양한 가을 축제를 하나로 엮어 함께 교류하고 즐기는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축제는 명지시장전어축제(부산 강서구), 김해 꽃 축제(경남 김해시),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부산 북구), 사상강변축제(부산 사상구), 다대포 선셋영화축제(부산 사하구), 양산국화축제(경남 양산시)가 포함된다.
낙동강 FESTA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낙동강 FESTA SNS 인증샷 이벤트’가 오는 27일 명지전어축제를 시작으로 10월 말 시작하는 양산국화축제까지 6개 축제 장소에서 6차례 진행된다.
생생한 축제 현장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인증샷 이벤트 중 2차례 이상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8명에게 스마트워치와 에어팟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낙동강 FESTA’ 축제 기간 운영은 6개 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순회 축제를 형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위해 마련한 만큼 낙동강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낙동강협의회 초대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낙동강 FESTA를 통해 낙동강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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