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방위산업전’ 내달 25~28일 킨텍스서 열려

Է:2024-08-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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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홀 2만8000㎡ 전시 공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예정

DX KOREA 2024 포스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9월 25~28일 국내 최대 지상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2014년 이후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 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을 3개 홀 2만8000㎡의 전시 공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LIG넥스원, 한국전광 등 국내 기업 156개 사와 프랑스 사프란(SAFRAN),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 등 외국기업 45개 사가 참가 신청을 했다. 조직위는 다양한 국내외 방산기업들의 첨단제품 전시는 물론 심도 있는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대드론산업협회(KADIA)가 ‘첨단기술을 적용한 드론·대 드론 체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명지대 방산 안보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류연승 교수도 국방 보안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VIP와 방산 구매자를 위해 전시장내에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국내 방산기업과의 상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외 구매자들이 무기체계 운용 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이번 전시회 기간 방산기업 임직원들을 위해 일산의 특급호텔과 4천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참가기업 임직원들에게 중식을 무료 제공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해외 방문객들에 대한 문화 체험과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육군의 병력과 장비를 전시회 기간 동원했는데, 올해는 운전과 통역 등에 필요한 인력을 민간에서 조달하고 장비 전시도 육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해 육군의 부담을 덜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방산 전시회의 성패는 수출을 고려한 외국 VIP의 엄선과 이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편리하고 쾌적하게 전시회를 참관하면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외국 VIP에 대한 공항 의전부터 머무는 기간 전시회 주최자는 물론 정부와 방산업체가 한마음으로 이들을 맞이하고 원하는 것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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