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만에 다시 전체 1위로 올라섰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9.5%(지난달 대비 4.7%포인트 상승)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월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3% 대비 1.0%p 상승한 67.3%를 기록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6월 27일~7월 1일, 7월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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