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올여름 기간 한정 메뉴로 선보인 음료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큰 인기를 끌며 판매 지역 확대에 이어 기간 연장이 검토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소비자 사이에서 일명 ‘자망코’로 불리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출시 10일 만에 약 6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코코넛 베이스와 자몽, 망고가 함유된 무카페인 음료로, 지난 7월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만 전용 음료로 판매됐다.
다른 지역 매장에도 맛보게 해달라는 고객 요청이 이어지자 스타벅스는 해당 음료를 8월 한정 프로모션 음료로 전국에 선보였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음료를 맛본 고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메뉴명을 줄인 신조어 ‘자망코’가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가 더해졌다.
스타벅스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지속 판매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판매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음료 판매를 계속 유지해 달라는 요청이 고객 문의 게시판 등에서 이어지고 있어 판매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양우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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