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태준, 58㎏급 금메달…韓남자 태권도 사상최초

Է:2024-08-08 05:21
:2024-08-0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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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한국 박태준이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에게 승리해 금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태준(20·경희대)이 한국 태권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박태준(세계 랭킹 5위)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비이잔·26위)를 맞아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뒀다.

이로써 박태준은 우리나라 최초의 이 체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기존에 이 체급에서는 이대훈 대전시청 코치가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게 최고 성적이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 ‘노 골드’에 그쳤던 대한민국은 박태준의 금메달로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우리나라 태권도 남자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도 무려 16년 만이다. 2008 베이징 대회 손태진(68㎏급), 차동민(80㎏ 초과급) 이후 처음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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