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김충범 부시장이 전날 최근 지속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 부시장은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과 고산지구문화누리센터의 폭염 대응 상황, 옥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점검했다.
또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점검하고 냉방시설, 휴게실 등 폭염 대응시설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시는 무더위 쉼터 276곳 운영 및 마을 방송, 전광판을 활용한 지속적인 국민 행동 요령 홍보, 안내문 발송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 등 단체와 협조해 현장 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충범 부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라”면서 “시민들에게 폭염 시 건강 관리와 주의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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