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산림청 소속 항공방재헬기 추락…조종사 1명 부상

Է:2024-08-07 10:52
:2024-08-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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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야산에 추락한 산림청 항공방재헬기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하동군 한 야산에서 산림청 항공방재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조종사 1명이 부상을 입었다.

7일 오전 9시36분쯤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홍평마을 인근 야산에서 산림청 소속 항공방재 헬기가 전기줄에 걸리면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를 운항하던 40대 조종사 1명이 가슴 등에 타박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추락한 헬기는 프랑스에서 제작한 AS350이며 산불진화 등 항공방재에 주로 사용되는 기종으로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1명만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운항하던 헬기가 전기줄에 기체가 걸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력은 사고 후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해당 지역의 전기를 끊는 단선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이 조종사 구호조치 후 현장 수습을 하고 있으며 경찰은 신고자와 사고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동=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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