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6일 입국… 9월부터 근무

Է:2024-08-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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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6일 입국한다. 이들은 입국 후 4주간 특화교육을 받은 뒤 다음달 3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은 입국 후 4주간 160시간의 특화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고용허가제(E-9) 공통 기본교육(16시간)과 직무교육(144시간)으로 나뉜다.

교육내용은 안전보건 및 기초생활법률, 성희롱 예방교육, 아이돌봄·가사관리 직무교육, 한국어(초·중급) 및 생활문화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역삼에 위치한 공동숙소에서 생활한다. 1인실 또는 2인실에서 7개월간 거주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 가운데 12세 이하 자녀(2011년 7월 18일 이후 출생아)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가구로, 소득 기준에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서비스 이용가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달 1일 오후 5시 기준 422개 가정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 마감은 이달 6일까지다.

선정된 이용 가정은 이달 안으로 가사관리사와 매칭된다. 9월 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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