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가 10번째 지점으로 강남점을 론칭했다.
유에이치 스위트는 유에이치씨(UHC)의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로 지난 7월 영업을 개시한 ‘유에이치 스위트 강남’은 강남 엘트리타워의 4층에서 11층까지다. 4인 이상의 다인실 위주이며, 8인실에서는 유에이치 스위트 특유의 실내 자쿠지도 즐길 수 있다.
유에이치 스위트 강남은 초역세권에 위치해 도심의 인프라와 가까우면서도 편리하고 고급스러워 해외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접근성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래머블한(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객실 인테리어도 인기의 이유 중 하나다.
업체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지난해 성형수술, 한방치료 등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역대 최고치인 60만6000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유에이치 스위트의 저층부에도 여성 중점 한의원이 입점한 상태”라며 “강남을 중심으로 외국인 의료관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회복용 호텔의 특수를 누릴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유에이치씨는 숙박업을 중심으로 한 수익형 부동산 밸류업 회사다. 올해 일본 오사카 난바역 인근에도 유에이치 스위트 3개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프리미엄 호텔 ‘유에이치 콘티넨탈(UH CONTINENTAL)’과 위탁운영 전문 브랜드 ‘유에이치 플랫(UH FLAT)’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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