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침례교 목회자 중 한 명인 존 맥아더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 목사의 설교와 목양이 오늘날 교회에 시사하는 바를 고찰해보는 콘퍼런스가 오는 26일 열린다.
예수비전교회(도지원 목사)는 이날부터 1박 2일간 서울 구로구 신도림로의 교회에서 ‘2024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존 맥아더의 설교와 목양’이다.

예수비전교회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선밸리의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를 담당하는 맥아더 목사는 늘 “설교자는 시대의 사조와 타협하지 않는 가운데 대중적인 요구나 자기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는다”고 강조하는 등 실용주의의 위험성을 간파하고 세상을 닮아가는 교회를 향해 계속 경고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는 이런 맥아더 목사의 설교와 목양 철학을 바탕으로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경험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병훈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조직신학)를 비롯해 도지원 김성광(예수비전교회) 목사, 김준(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상담학) 박동진(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신호섭(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각각 맥아더 목사의 설교와 목양, 성경적 상담, 성경 해석과 주해, 실용주의 목회에 대한 경고, 주재권 구원 논쟁 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예수비전교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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