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서핑보드’ 호주 대표… 대한체육회 항의로 철회

Է:2024-08-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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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캡처

호주의 서핑 국가대표가 2024 파리 올림픽 서핑 경기에서 욱일기 문양의 서프보드를 사용하려 하다가 대한체육회의 항의로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MBC 보도에 따르면 호주 선수 잭 로빈슨(27)은 최근 자신의 SNS에 욱일기 문양이 그려진 서프보드 사진을 게시하며 “앤디 아이언(AI)에게 영감을 받은 보드”라고 적었다. 앤디 아이언은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서핑 선수다. 그는 평소 욱일기 서프보드를 즐겨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호주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이를 항의했다. NOC는 개막식 하루 전날 로빈슨으로부터 “욱일기 서프보드를 경기에서 사용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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