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카야마현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29일까지 경남에서 해양 레포츠·사천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과 경남 청소년들을 만난다.
경남도와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의 국제적인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경남도 교류단이 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청소년 20명과 인솔자 3명 등 23명의 일본 오카야마현 교류단이 경남을 방문했다.
이들은 26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 참석 후 경남의 전통문화 체험과 주요 관광지 견학, 역사 유적지 방문, 홈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청소년 교류 활동을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일본 오카야마현과의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경남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양국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본 오카야마현 청소년들의 경남 방문을 환영했다.
이에 도가와 마유미 일본 오카야마현 방문단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동시에 국제적 감각을 익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999년부터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베트남 동나이성, 일본 오카야마현 등 자매결연 도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달 19일에는 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경남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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