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거래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올해 태어난 자녀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5만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하려면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거래 인감을 지참해야 한다. 출생축하금은 새로 만든 계좌로 입금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 일환으로 출생축하금 지원을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이를 계기로 아이들이 평생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금융 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영유아에게 최대 2만원의 우리아이행복바우처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2018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이가 대상이다.
영업점 창구 또는 우리은행 애플리케이션 ‘우리WON뱅킹’에서 자녀 명의로 ‘우리아이 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우리아이행복 적금’ ‘어린이 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고객센터(1588-5000)로 문의하거나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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