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신임 사업전략 본부장에 김형준(56·사진) 전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이 자리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5일 김형준 수출입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을 공사 사업전략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신임 김 본부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수출입은행 해양금융단장(해양금융종합센터장 겸임), 프로젝트 금융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공사 사업전략본부장은 사업전략부, 사업관리부, 해양산업 정보센터를 책임진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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