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이 올해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 3일 마산 어시장에서 ‘2024년 장금이 온&온 협약 및 행사’를 했다.
이날 장금이 온&온 협약식과 행사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임직원, 윤영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 손한국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윤석철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부본부장, 천태문 마산어시장상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예 은행장은 마산어시장상인회 천 회장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전통시장과 금융기관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마산어시장 상인회 사무실 앞에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담 창구’(이동점포)를 마련하고 각종 금융지원 제도 안내와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향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에 적극 노력 하기로 했다.
이어 시장으로 이동한 참석자들은 ‘금융안심보험 지원 증서 전달식’과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남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마산 어시장 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했으며 2500명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미역, 다시마, 문어, 멸치 등 물품을 구입 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했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예 은행장은 “올해 장금이 온&온 협약 및 행사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며 “마산 어시장을 시작으로 지역 전통시장까지 행사를 확대하는 등 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에도 거제 고현시장(7월), 양산 남부시장(8월), 진주 중앙시장(9월)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도 마산 어시장, 거제 고현시장, 양산 남부시장, 진주 중앙시장에서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11일 서울 통인시장에서 연 ‘전통시장-금융회사 결연(장금이) 확대보고대회’에 참여해 ‘장금이 결연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우수 은행’ 자격으로 2023년 장금이 주요 실적 향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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