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존 디어 클래식 우승 후보 1위…PGA투어 예상

Է:2024-07-02 11:24
ϱ
ũ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 도전 스피스와 경쟁
플레이오프 빨간불 이경훈과 김성현도 출전

임성재. KPGA

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71·7289야드)에서 열리는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이 타깃이다. 임성재는 올 시즌 PGA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톱10’ 입상이 있으나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GA투어는 우승 후보를 예상하는 파워랭킹에 임성재를 1위에 올렸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얘기다.

PGA투어는 그 이유로 “4월 마스터스 이후 출전한 대회 성적이 좋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에 입상했다. 그린 적중률이 평균 83%(15/18)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임성재는 컷 탈락한 마스터스 이후 7개 대회에 나와 ‘톱10’에 네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4월에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3년과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 ‘디펜딩 챔피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등이 임성재의 대항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외에 이경훈(32·CJ),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 노승열(32·지벤트)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37)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