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김동연 “경기도 바뀌면 대한민국 바뀐다”

Է:2024-07-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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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 믿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고 경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일 도청 직원들에게 보낸 ‘취임 2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성과는 모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이다.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오롯이 제 탓”이라고 직원들을 치켜세우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주 발생한 비극적인 화성 공장화재에 대처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내 가족, 내 친지가 희생됐다는 마음으로 사고 수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한 것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1400만 도민을 위한 생각에 직원분들에게 높은 수준의 헌신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회고하며 “그 과정에서 때로는 힘들게 하거나 상처를 준 경우도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모두 경기도와 도민들께 대한 제 진심과 열정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부족했던 점은 개선하고 바꿔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우리는 한 팀이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취임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다짐해 본다”며 “관성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용기’로 다 함께 경기도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자”고 편지를 마무리 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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