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신속한 의사결정·선제적 대응·소통” 강조 배경에는

Է:2024-07-01 08:48
:2024-07-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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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소통 등 3가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0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도 재난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재난 대응에 있어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 주부터 경기도에서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재난 대응에 있어 인명 피해가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면서 “지휘계통을 안 밟아도 좋으니까 필요하다면 실무자도 행정1부지사나 도지사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상호 간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가평(북면) 114.5㎜, 남양주(화도읍) 100.5㎜, 양주(백석읍) 80.5㎜, 포천(내촌면) 79.0㎜, 구리(수택동) 74.5㎜, 이천(부발읍) 68.9㎜ 등 도내 평균 61.2㎜의 비가 내렸다. 특히 비구름이 북동부에 집중되면서 이날 새벽 가평과 남양주에서는 시간당 31㎜의 폭우가 쏟아졌다.

앞서 경기도는 김 지사의 지시로 29일 오후 2시부터 초기 대응 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저녁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응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밤사이 경기도에 비로 인한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한 후 반지하주택·지하주차창·둔치 주차장 침수 대비 대책, 재난 CCTV 가동 현황 등을 살펴봤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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