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시의회는 지난 28일 제3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금광연 의원이,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정병용 의원이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상임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혜영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 국민의힘 임희도 의원이 자치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훈종 의원이 도시건설위원장, 국민의힘 박선미 의원이 윤리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금광연 의원은 “7월 1일 출범하는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이 즐거워할 때 함께 즐거워하고 시민이 힘들어할 때 함께 힘들어하며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이 넘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37년 지방과 중앙을 넘나들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오직 하남 발전과 시의회를 위해 쏟을 것이며, 시민 중심 의회·품격 있는 의회·약자 동행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하남=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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