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의 자회사 여주에너지서비스가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외룡리에 마을쉼터를 조성했다.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외룡리 마을회관 인근에 조성된 쉼터부지에서 ‘외룡리 마을 행복쉼터 준공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교 주민대표를 포함해 외룡리 주민, 김주남 북내면장, 여주에너지서비스 양상훈 경영지원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복쉼터는 총 861㎡ 면적으로 조성됐다.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용 정자와 운동기구,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여주에너지서비스는 행복쉼터 준비단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쉼터를 조성하려 했다. 양상훈 여주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지역사회에서 환경정화 활동, 농가 일손돕기 활동, 스쿨버스 지원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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