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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오피스텔 분양권 경매… 219억원에 팔렸다

국내 경매 사상 최고가

입력 : 2024-06-25 18:20/수정 : 2024-06-25 18:34
'더 팰리스 73' 조감도. 서울옥션 제공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초의 주거시설 분양권 경매로 주목받았던 ‘더 팰리스 73’ 오피스텔 분양권이 219억원에 25일 낙찰됐다.
서울옥션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센터에서 개최한 제179회 정기 경매에서 더 팰리스 73 오피스텔 분양권은 시작가 160억원으로 출발한 뒤 치열한 경합 끝에 서면 응찰자에 최종 낙찰됐다.
'더 팰리스 73'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옛 강남호텔 자리에 2028년 완공 목표로 건축되며, 최고 35층 2개동 짜리 아파트 58가구와 대형 오피스텔 15실로 구성된다.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최연소 수상한 미국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직접 설계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주거용 시설로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는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210억원이지만 해당 호실의 경우 마이어가 세운 건축회사 마이어 파트너스가 가구와 조명, 주방 등 내부 인테리어까지 직접 한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통상의 경매 미술품 형태와 달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서울옥션은 물론 국내 경매 사상 최고가 ”라며 “서울옥션은 앞으로도 예술 애호가들이 향유할 수 있는 더 다양한 형태의 예술 상품을 발굴하고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영옥 미술전문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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