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은 29일 만해 한용운 선생 입적 80주기를 맞아 한용운 선생 생가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입적 80주기의 의미와 생가지라는 장소성을 반영해 1부 추모다례를 시작으로, 2부 한용운 선생 생가지 및 만해문학체험관 활성화 방안 발표, 3부 만해 한용운 선사의 생사관을 주제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성군은 만해 한용운선생의 고향으로 선생의 사상적 바탕을 형성한 주요한 지역”이라며 “생가지 활성화 방안 모색과 함께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용운 선생의 사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심포지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용운선생생가지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역사공원과 만해문학체험관 등 한용운 관련 역사자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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